고려대학교 문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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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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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는 현재 문과대학에 소속되어 있다. 국어국문학과는 1946년 8월 15일 조선미군정청 문교부장의 본교 창립 인가에 따라 문과대학 國文學科, 英文學科, 哲學科, 史學科의 4개 학과 중 하나로 창설되었다. '국문학과'라는 학과 명칭은 1968년에 '국어국문학과'로 변경되었고 2016년에 70주년을 맞았다. 시계탑이 상징하는 유서 깊은 문과대학 건물에서 대부분의 전공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과행정실을 비롯하여 전임 교수의 연구실도 같은 건물에 있다.

고려대 국문과는 당대 학계에서 훌륭한 업적과 성과로 주목받는 학자들이 전임으로 在職하여, 진지하면서도 열띤 연구 분위기를 조성해 왔으며, 정년퇴임 이후에도 계속하여 연구에 정진하여 후학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는 열네명의 교수가 국어학, 현대문학, 고전문학, 한문학, 한국어교육학 전공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각 학문 영역의 세부 전공마다 전임 교수가 있는 점에서 고려대 국문과는 학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어학은 음운론, 국어사, 문법론의 각 영역을 신지영, 장경준, 이영제 교수가 담당하며, 한국어 교육은 김정숙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현대문학은 강헌국, 이상우, 권보드래, 오형엽, 김종훈 교수가 소설론, 희곡론, 개화기 문학, 비평론, 시론의 각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고전문학 안의 고전시가, 비교문학, 고전소설, 구비문학 영역은 이형대, 최귀묵, 엄태웅, 이승은 교수가 담당하며, 정우봉 교수가 한문학을 담당하고 있다. 교수진 전공분야의 균형 있는 구성을 이룸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며, 대학원에서의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도 가능했다.

국어국문학과는 학부에서 코어(CORE) 사업을 통해 전공 교과과정 이외의 다양한 비교과 과정과 융합 학문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원 진학 예정자에게 학업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학원에서는 BK21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장학금을 비롯하여 해외연수, 국제학술대회, 외국석학 초청 강연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고 수준의 교육 연구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교수와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자체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학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대 국문과는 그동안 교육, 언론, 사회, 문화 분야의 중심역할을 담당하여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현재 200여명이 국내 대학 전임 교수로 재직중이며, 중·고등학교 교원도 상당수에 이른다. 학자와 교육자의 길 외에도, 시인, 소설가, 평론가, 방송작가, 광고 카피라이터, 방송PD, 신문기자, 연극배우, 출판 기획자, 기업홍보전문가, 한국어교육자 등 국문과 졸업자들이 활약하는 분야는 아주 넓고 다양하다. 고려대 국문과 졸업생들의 전문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은 한국 사회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하여 국문과의 위상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 국문과의 자랑스러운 행보가 계속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